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이하 냉부해)가 지난 15일 일요일에 방송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첫 게스트로 영탁과 침착맨이 초대되었습니다. 첫 번째 의뢰인 영탁의 냉장고로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영탁은 '탁이 힘 여기서 나와'와 '달걀'을 주재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냉부해 에드워드 리 셰프 vs 최현석 셰프
첫 번째 대결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님였습니다. 이어 두 번째 달걀 요리 대결은 동갑내기인 에드워드 리 셰프와 최현석 셰프였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최현석 셰프는 대결 중에도 유쾌한 예능감을 발휘했습니다. 냉부해 시즌1에서 특유의 퍼포먼스와 입담으로 인기를 모았던 최현석 셰프는 신예 에드워드 리 셰프의 예능감에 살짝 긴장하는 모습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이날 에드워드 리는 15시간 비행기를 타고 왔을 정도로 냉부해에 애정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흑백요리사 방송이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사인과 사인 요청을 했다는 경험담도 이야기하며 현재 에드워드 리 셰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동갑임을 강조하며 4일 차이임에도 형으로 부르라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귀여운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요리 대결 중 에드워드 리는 1분 스탑권을 사용하여 최현석 셰프의 요리 진행을 중단하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이때 에드워드 리는 대결은 공평해야 한다며 영탁의 냉장고에 있던 마스크팩을 얼굴에 착용하며 본인도 요리를 중단하는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흑백요리사 때부터 에드워드 리 님의 음식에 대한 진지함과 진정성 그리고 매너 있는 모습에 팬이 되었는데 마스트 퍼포먼스도 또 한 번 반하게 되었습니다.
에드워드리의 달걀밥 : 에그워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달걀밥을 메인으로 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단순한 재료인 달걀과 밥을 활용해 남부 요리 스타일을 가미한 특별한 레시피를 완성했습니다. 풍부한 향신료와 소스를 조합해 달걀밥의 맛을 업그레이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달걀에 대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히스토리가 참 짠했는데요. 어렸을 적 돈이 없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했던 추억을 이야기습니다. 그래서 에그워드가 더 기대되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이 요리는 평범한 재료로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며, 집에서도 따라 하기 쉬운 메뉴로 주목받았습니다.
최현석의 오플렛 : 달걀 폼 미쳤다
최현석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의 특기를 살려 오믈렛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달걀 요리의 기본이자 가장 클래식한 메뉴가 오믈렛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선보일 메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최현석 셰프님의 요리 철학은 언제 들어도 멋진 거 같습니다.
그는 부드럽고 촉촉한 오믈렛을 완벽히 구현하면서도 독창적인 재료 조합과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으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직접 우려낸 육수와 버터를 활용해 풍미를 더하고, 소스를 곁들여 오믈렛의 맛을 극대화했습니다.
최현석 셰프의 오믈렛은 정교한 기술과 미적 감각이 어우러진 요리로, 보는 이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화제를 이끌었습니다.
달갈 요리의 승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대결은 다음 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두 셰프 결과에 이어 침착맨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